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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계

회계 - 5 유동성에 따라 자산, 부채 나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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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유동성 배열법

- 일정시점(재무상태표일)기점으로 1년 이내 현금화 되는 자산을 유동자산, 1년 이후 현금화 되는 자산을 비유동자산이라고 한다.

- 부채도 마찬가지로 재무상태표일 기점으로 1년 이내 갚아하는 부채를 유동 부채, 1년 뒤 갚아도 되는 부채를 비 유동부채라고 한다.

- 예를 들어 A기업이 2021.12.31일 기점으로 유동자산이 100억 비유동자산이 200억이라면 100억은 2022.1.1 ~ 2022.12.31일에 현금화 되는 자산이고 200억은 2023.1.1일 이후 현금화 되는 자산이다. 같은 방식으로 유동부채가 100억, 비유동부채가 200억이라면 100억은 2022.1.1 ~ 2022.12.31일에 갚아야하는 부채이고 200억은 2023.1.1일 이후 갚아도 되는 부채이다.

 

- 이런 방식으로 자산과 부채를 나열하는 방법이 유동성 배열법이다. 

- 자산이 부채보다 크다고 해서 회사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배열법을 사용한다. 예를들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크다면 회사가 망할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.

- 자본은 유동성 배열법으로 나열하지 않는다. 주식회사가 청산 절차를 거칠때 자산을 현금화하고 부채를 갚고나서 주주들에게 자본이 돌아가기 때문에 이 시점을 특정화 할 수 없다. 따라서 자본의 유동성을 구분할 수 없다.

 

* 자본을 순자산이라고 하기도 한다.

* 기업이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투자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. 또한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가치는 그 목적과 가능성에 따라 가치가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.

2 용어정리

  자산 부채
고유목적사업 매출 매입채무
고유목적사업X 미수금 미지급금
수익 미수수익 선수수익
비용 선급비용 미지급비용

- 채권 : 돈을 받을 권리

- 채무 : 돈을 갚을 의무

- 엘지전자가 가전제품을 파는 행위를 고유목적사업이라고 하고 이를 매출이라고 한다. 반면 고유목적사업이 아닌 경우 매출이라고 하지 않고 미수금이라고 한다. 왜냐하면 고유목적사업이 아닌 경우 언제 다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매출이라고 보지 않는다.

-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을 만들기 위해(고유목적) 빌린 돈을 매입채무라고 하고  반대로 직원복지를 위해 샤워실을 만들기 위해(고유목적X) 돈을 빌렸다면 미지급금 이라고 한다. 

- 따라서 매출채권이란 고유목적사업을 통해서 돈을 받을 권리를 말한다. 

- 수익의 경우 미수수익으로 자산에 포함된다.

- 기업이 제품을 주기 전에 미리 돈을 받았다면 선수수익으로 부채에 포한된다.

- 비용을 미리 지불했다면 선급비용으로 자산에 포함된다

- 비용은 아직 지급하지 않았다면 미지급비용으로 부채에 포함된다.

3 유동자산

*현금 및 현금성 자산

- 즉시이용가능한 유동성이 매우 높은 자산

*매출채권

- 외상으로 판매한 대금, 1년 이내 현금화 가능 자산

*재고자산

- 기업이 고유목적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판매 목적으로 보유하는 상품이나 제품, 1년 이내 현금화 가능 자산으로 본다. 판매시 소유권이 이전되는 자산을 말한다. 

4 비유동자산

*무형자산

- 특허권, 영업권, 개발비, 소프트웨어. 

- 회사가 팔려는 목적이 아니라 직접 사용하려고 가지고 있는 자산

*유형자산

- 토지, 건물, 기계장치.  

- 회사가 팔려는 목적이 아니라 직접 사용하려고 가지고 있는 자산

*투자부동산

- 토지, 건물. 투자목적을 위한 부동산

- 부동산 회사가 판매를 위해 가지고 있는 토지나 건물은 재고자산(고유목적사업)이지만 IT회사가 투자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토지, 건물은 투자부동산(고유목적사업X)이다.

5 유동부채

*매입채무

- 외상으로 구입한 제품이나 상품의 대금

*미지급비용

- 아직 지급하지 않은 비용

*선수수익

- 미리 받은 대금

*단기차입금

- 1년 이내 갚아야하는 빌린돈

6 비유동부채

*장기차입금

- 1년 이후 갚아도 되는 빌린돈

*사채

- 회사채, 회사에서 돈을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빌리면서 채권을 발행한다. 이런 방식으로 빌린 돈을 사채라고 한다. 

*장기성 충당부채

- 지출가능성이 높고 합리적 금액 추정이 가능한 미확정채무.

- 쉽게 말해 갚을 수도 있고 안갚을 수도 있는데 일단 미확정이지만 부채로 쌓아둔다.

- 예를 들면 제품보증충당부채, 판매촉진충당부채, 퇴직급여충당부채, 하자보수충당부채가 여기에 속한다.

- 보수주의의 대표적인 항목.

*제품보증충당부채

- 노트북을 100만원 주고 샀을때, 기업은 90만원을 수익으로 인식하고 10만원은 제품보증기간 중 고장이 났을 때 수리를 위한 금액으로 쓰기위해 제품보증충당부채로 쌓아둔다. 만약 as요청이 안들어오면 수익으로 전환된다.

*판매촉진충당부채

- 예를들면 마트에서 2+1 물품의 경우 소비자가 2개를 골랐을 때 +1을 주기위해 일정 금액을 비유동부채로 쌓아둔다.

*회계에서의 보수주의

- 수익은 작게 비용은 크게 인식하자는 개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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